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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듦에 관하여

이제 점점 나이들어가서, 루이즈 애런슨의 나이듦에 관하여에 대한 책에 관심이 있어서 읽었다. 저자는 의사로서 주로 그녀의 환자는 나이든 노인들이다. 그녀가 실제로 담당한 노인의학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녀의 얘기를 들어보고는 앞으로의 미래가 더 걱정이 되었다. 미국의학에서도 노인들은 투명인간취급을 한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노인이 될텐데,, 실제연구사례들을 들어보니 늙음이라는 것이 병든 것처럼 취급되어진다는 것에 놀라왔다. 실제 미국의사에게서 들어본 차별적인 대우가 현실처럼 다가와서 늙음이 걱정되기 시작되었다. 어떻게 대처할 수 없을까. 끝까지 읽어도 실제사례에 대한 내용으로 경각심만 불러일으킬뿐 대책없이 불안해진다.


오히려 요즘 유투브에서 듣고 있는 황창현 신부님의 강의가 이책보다 늙어가면서 어떻게 마음가짐을 가져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더 좋다. 늙음에 자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을만큼의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해주어서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현대 노인의학이 어떻든지,,,,점점 노인의학이 발전될 것이라는 거와 사회의 인식이 바뀔지도 모른다에 희망을 걸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자신이 노인이 되었을때 나이듦을 정의하고, 당당히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음가짐이나 삶을 준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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