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 소설 여행자들 - 너무 늦은 시간

최근 베스트셀러 중심으로 다양한 소설을 통해 함께 여행하며 책 속 세계를 탐험하는 소모임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완독의 성취감을 느끼고,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즐거움을 누려보세요.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소설 속에서 찾은 여운들을 함께 나누며 새로운 친구들을 만들어가는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께 여행하고 싶으신 분, 어서오세요!
소설 여행자들 올해의 마지막 책은, 작년 12월에 함께 읽었던 작가, 클레이 키건의 신작! 너무 늦은 시간입니다. 25년의 시차를 두고 완성한 아주 짧은 단편 3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원작에 '여자들과 남자들의 이야기'라는 부제가 달린 이 소설집은 남녀의 뒤틀린 관계에 대한 조용하면서도 파괴적인 증언이라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단편소설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키건의 작품을 다시 한번 읽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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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So Late in the Day
2024년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책 1위 『이처럼 사소한 것들』의 작가 클레어 키건의 신간이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 국내에 네 번째로 소개하는 클레어 키건의 작품 『너무 늦은 시간』은 가장 최근에 쓰인 그의 문장을 만날 수 있는 최신작이자 짧은 세 편의 이야기가 담긴 소설집이다. 25년 전 데뷔작을 통해 발표한 단편부터 가장 최근에 쓰인 단편까지 국내에는 모두 처음 공개되는 작품들로써, 여자들과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에 대한 증언으로 묶여 있다. 프랑스에서는 미묘하거나 노골적인 우월주의를 추적한 이 소설의 번역판에 원제 대신 ‘Misogyny(여성혐오)’라는 제목을 붙였다. 표면적으로는 잔잔해 보이나 독자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긴장감을 품은 이 소설은 2023년 아일랜드 도서상 최종후보에 오르며 그 문학적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키건의 필치는 그 사유를 군더더기 없이 매끄럽게 흘러가게 하는 데 탁월함이 있다.” _김민정(시인)
“겉으로는 얼음처럼 차가운 문장 같지만, 그 속은 온갖 감정들이 요동치며 들끓고 있다.” _김중혁(소설가)
모임제목: 소설 여행자들
기간
2025년 12월 1일 ~ 12월 12일(2주간)
일정
사전모임: 없음
마무리모임: 2025년 12월 12일 (금요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9시
운영방식
2주간 자유롭게 책을 읽습니다.
슬랙채널에서 소통합니다.
운영자: @Skim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요?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책을 읽는데 11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사전모임, 마무리 모임 포함하여 대략 4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서평을 작성하는데 대략 1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총 16시간 정도의 시간 투자가 필요하며, 크레딧(베타 테스트 중)은 2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