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 외쿡소설 - 연매장

연매장은 한이 맺힌 사람이 관도 없이 땅에 바로 묻히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 책은 1950년대 토지개혁이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를 다룬 중국 여성작가 팡팡의 소설입니다. 중국에는 "글쓰기의 금지구역"이라는 것이 아직 있고, 이 책도 결국 중국 본토에서는 금서로 지정되어 읽을 수 없다고 합니다. 작가는 이런 현실에서도 "사실 세상의 모든 문학작품을 켜켜이 쌓아 올린다고 해도, 삶의 진실을 온전히 담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인간은, 그리고 나는 쓰고자 한다." 라고 말하며 많은 사람들이 인생책으로 꼽을 이 책을 출간했습니다. 책구매: 다음 링크를 이용해서 책을 구매해주시면 저희 동호회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2017 루야오문학상 수상*
*수상 즉시 금서로 지정된 문제작*
성역 없는 글쓰기로 정부에 의해 삭제된 작가
BBC 선정 2020 올해의 여성 100인 ‘팡팡’의 대표작
모든 의혹과 고통을 기꺼이 써내는 작가 ‘팡팡’이
진실에 닿기 위해 분투한 문학적 기록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봉쇄된 우한의 참상과 생존기를 담은 『우한일기』 출간 이래 중국 정부에서 금서 작가로 지명당한 팡팡은 평생 진실한 글쓰기를 소명으로 삼은 작가다. 거대한 흐름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개인의 눈을 통해 역사를 보여주고, 이데올로기에 파묻힌 인간의 존엄을 섬세하고 생동감 있게 그려왔다. 『깨진 칠현금』으로 2010년 제5회 루쉰문학상, 『연매장』으로 2017년 제3회 루야오문학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문학성을 인정받았으며, 모두가 이야기하기 꺼리는 주제를 기꺼이 써내며 성역 없는 글쓰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연매장』은 아들 칭린이 어머니 딩쯔타오의 과거를 추적하면서 중국 현대사에서 희생된 개인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비판의식과 문학성을 훌륭하게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루야오문학상을 수상했지만, 1950년대 토지개혁을 부정적으로 묘사했다며 수상 직후 중국 정부에서 금서로 지정했다. 그러나 팡팡은 결코 침묵당하지 않았다. 『연매장』은 독자들의 요청으로 대만에서 중국어로 출간되었으며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잊혀선 안 될 이야기들을 전하고 있다.
모임제목: 외쿡소설
기간: 2026년 2월 15일 ~ 3월 21일
일정:
사전 모임: 없음
마무리 모임: 2026년 3월 21일 토요일 동부 TBD
참가대상: 모든 회원
운영방식: 자율 운영 방식 (각자 읽으면서 기억하고 싶은 문장이나 소감을 자유롭게 슬랙에서 나누면서 완독을 서로 격려합니다)
운영자: @Olivia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요?
책을 모두 읽는데 대략 6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슬랙을 통한 토론, 마무리 모임에 대략 2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서평을 작성하는데 1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총 9시간 정도의 시간 투자가 필요하며, 크레딧(베타 테스트 중)은 1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