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읽으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가져갈 수 있는 모임을 기획했습니다. 최근 베스트 셀러들 중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들 중심으로 읽어보려고 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3년 8월에는 각각의 계절을 읽습니다.
책구매: 다음 링크를 이용해서 책을 구매해주시면 저희 동호회에 커미션이 지급되어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유려하고도 엄정한 문장의 아름다움을 일깨우며 한국문학이 신뢰하는 이름이 된 작가 권여선이 삼 년 만에 신작 소설집 『각각의 계절』을 펴낸다. 술과 인생이 결합할 때 터져나오는 애틋한 삶의 목소리를 담아낸 『안녕 주정뱅이』(창비, 2016), 에두르지 않는 정공법으로 현실을 촘촘하게 새긴 『아직 멀었다는 말』(문학동네, 2020) 이후 일곱번째 소설집으로, 책으로 묶이기 전부터 호평받은 일곱 편의 작품이 봄날의 종합 선물 세트처럼 한데 모였다. 1996년에 등단해 사반세기가 넘는 시간을 글쓰기에 매진하며 많은 사람의 인생작으로 남은 작품들을 선보여온 권여선은 이번 소설집에서 기억, 감정, 관계의 중핵으로 파고들며 한 시절을, 한 인물을 꼼꼼히 들여다본다. 그 직시의 과정을 거쳐 드러나는 삶의 모습은 결코 화사하지 않다. 하지만 분명한 건 그 과정이 우리로 하여금 풍성하고 생동적인 삶을 욕망하는 곳으로 향하게 하리라는 것이다.
기간
2023년 8월 19일 ~ 9월 9일
사전모임
일시: 2023년 8월 19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9시
마무리 모임
일시 : 2023년 9월 9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9시
운영방식
3주간 자유롭게 책을 읽습니다.
책을 읽다가 감명 깊은 구절이나 생각할만한 거리를 슬랙 채널에 올립니다.
다른분들의 포스팅에 답글을 답니다.
마무리에 100자 서평을 작성합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요?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책을 읽는데 10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사전모임, 마무리 모임 포함하여 대략 3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토론에 대략 3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서평을 작성하는데 대략 1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총 17시간 정도의 시간 투자가 필요하며, 크레딧(베타 테스트 중)은 2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