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읽으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가져갈 수 있는 모임을 기획했습니다. 최근 베스트 셀러들 중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들 중심으로 읽어보려고 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3년 9월에는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읽습니다.
책구매: 다음 링크를 이용해서 책을 구매해주시면 저희 동호회에 커미션이 지급되어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예스 24: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교보문고: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느낌이 이렇게 슬프고도 좋을 줄이야!”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 독자 요청 쇄도로 전격 종이책 출간
“책과 서점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만들고, 스스로 일어서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깊이 있게 펼쳐진다.”(소설가 김금희 심사평)
서울 어디에나 있을 것 같은 동네의 후미진 골목길. 오가는 사람도 많지 않은 가정집들 사이에 평범한 동네 서점 하나가 들어선다. 바로 휴남동 서점! 슬픈 사연을 갖고 있는 사람처럼 얼굴에 아무런 의욕도 보이지 않는 서점 주인 영주는 처음 몇 달간은 자신이 손님인 듯 일은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책만 읽는다. 그렇게 잃어버린 것들을 하나둘 되찾는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소진되고 텅 빈 것만 같았던 내면의 느낌이 서서히 사라진다. 그러다 어느 순간 깨닫는다. 자신이 꽤 건강해졌다는 사실을. 그 순간부터 휴남동 서점은 완전히 새로운 공간이 된다. 사람이 모이고 감정이 모이고 저마다의 이야기가 모이는 공간으로.
바리스타 민준, 로스팅 업체 대표 지미, 작가 승우, 단골손님 정서, 사는 게 재미없는 고등학생 민철과 그의 엄마 희주 등 크고 작은 상처와 희망을 가진 사람들이 휴남동 서점이라는 공간을 안식처로 삼아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우리가 잃어버린 채 살고 있지만 사는 데 꼭 필요한 것들이 가득한 책이다. 배려와 친절, 거리를 지킬 줄 아는 사람들끼리의 우정과 느슨한 연대, 진솔하고 깊이 있는 대화 등. 출간 즉시 전자책 TOP 10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수많은 독자의 찬사를 받은 소설이 독자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마침내 종이책으로 다시 태어났다.
기간
2023년 9월 16일 ~ 9월 30일
사전모임
일시: 2023년 9월 16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9시
마무리 모임
일시 : 2023년 9월 30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9시
운영방식
2주간 자유롭게 책을 읽습니다.
책을 읽다가 감명 깊은 구절이나 생각할만한 거리를 슬랙 채널에 올립니다.
다른분들의 포스팅에 답글을 답니다.
마무리에 100자 서평을 작성합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요?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책을 읽는데 8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사전모임, 마무리 모임 포함하여 대략 3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토론에 대략 3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서평을 작성하는데 대략 1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총 15시간 정도의 시간 투자가 필요하며, 크레딧(베타 테스트 중)은 2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