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경하는 유시민작가님의 책 읽기 시리즈 입니다. [국가란 무엇인가]를 읽고나서 [거꾸로 읽는 세계사]를 읽도록 하겠습니다.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20세기 이후의 세계사적 사건들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한 책입니다. 드레퓌스 사건, 사라예보 총성, 러시아 혁명, 대공황과 히틀러 등 주요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저는 역사와 세계사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이책을 읽으며 배워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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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거꾸로 읽는 세계사
예스24: 거꾸로 읽는 세계사
한 시대를 풍미했던 베스트셀러의 귀환
100만 독자를 사로잡은 ‘이야기의 힘’
1988년 초판 출간 이후 스테디셀러로 굳건히 자리를 지켰던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가 절판 이후 새 얼굴로 출간됐다. ‘전면개정’이라는 수식이 무색할 정도로 30년 넘게 축적된 정보를 꼼꼼하게 보완하고, 사건에 대한 해석을 바꿨으며, 같은 문장 하나 두지 않고 고쳐 쓴 ‘새로운’ 책이다. 그럼에도 제목을 그대로 쓴 이유는 초판에서 보였던 ‘거꾸로 읽는 자세’를 전부 거둬내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세계를 보는 편향된 시각에 균형을 맞추려 했고, 여전히 소홀하게 취급받는 몇몇 사건도 비중 있게 다뤘다.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유시민에게 여러 모로 ‘첫 번째’로서 갖는 의미가 많다. 처음으로 ‘작가’라는 이름을 달아준 책이자, 저서 중 가장 먼저 단시간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인 동시에 가장 오랫동안 독자 곁에 머문 책이다. 지식소매상 유시민을 본격적으로 알린, 『나의 한국현대사 1959-2020』(돌베개 2021), 『역사의 역사』(돌베개, 2018)를 있게 한 ‘유시민의 역사 3부작’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책의 수명이 점점 더 짧아지는 요즘, 33년 전에 출간된 책이 생명력을 잃지 않고 이렇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해보고 싶다. 20대 청년의 지적 반항으로, 중고등학생의 보조 교재로, 대학가의 교양 필독서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책은 이제 어디로 가닿게 될까? 부디 지나온 시간만큼 다시 한번 잘 건너가기를 희망한다.
도서제목: 거꾸로 읽는 세계사
기간: 2025년 8 월 24 일 ~ 10월 5일 (6주간)
일정:
사전모임: 2025년 8월 24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9시
중간모임: TBD
마무리모임: 2025년 10월 5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9시
운영자: @올랜트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요?
책을 모두 읽는데 12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사전모임, 마무리 모임 포함하여 대략 3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책을 다 읽고, 서평을 작성하는데 2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총 17시간 정도의 시간 투자가 필요하며, 크레딧(베타 테스트 중)은 2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