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원서 읽기 모임 여섯번째 도서로 Carlo Rovelli의 "The Order of Time"을 선정했습니다.
One of TIME’s Ten Best Nonfiction Books of the Decade
"Meet the new Stephen Hawking . . . The Order of Time is a dazzling book." --The Sunday Times
From the bestselling author of Seven Brief Lessons on Physics, Reality Is Not What It Seems, and Helgoland, comes a concise, elegant exploration of time.
Why do we remember the past and not the future? What does it mean for time to "flow"? Do we exist in time or does time exist in us? In lyric, accessible prose, Carlo Rovelli invites us to consider questions about the nature of time that continue to puzzle physicists and philosophers alike.
For most readers this is unfamiliar terrain. We all experience time, but the more scientists learn about it, the more mysterious it remains. We think of it as uniform and universal, moving steadily from past to future, measured by clocks. Rovelli tears down these assumptions one by one, revealing a strange universe where at the most fundamental level time disappears. He explains how the theory of quantum gravity attempts to understand and give meaning to the resulting extreme landscape of this timeless world. Weaving together ideas from philosophy, science and literature, he suggests that our perception of the flow of time depends on our perspective, better understood starting from the structure of our brain and emotions than from the physical universe.
Already a bestseller in Italy, and written with the poetic vitality that made Seven Brief Lessons on Physics so appealing, The Order of Time offers a profoundly intelligent, culturally rich, novel appreciation of the mysteries of time.
양자중력 이론의 관점에서 바라본 시간에 관한 이야기!
시간에 관한 우주의 거대한 이야기가 온전히 담겨 있는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양자중력 이론의 선구자이자 세계적인 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의 세 번째 책으로, ‘시간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시간이 흐른다는 것은 실제로 어떤 의미일까?’, ‘우리가 이곳에서 경험하는 시간과 우주의 시간은 다른 것일까?’, ‘왜 과거는 떠올릴 수 있고 미래는 떠올릴 수 없을까?’와 같은 질문들에 대한 충실한 답변을 담고 있다. 1부에서는 지금까지 현대 물리학이 시간에 대해 알아낸 것을 요약했다. 어디서든 동일하게, 과거와 현재, 미래의 순서로 벌어진다고 생각하는 사건들, 과거는 이미 정해졌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는 상식들이 모두 틀렸다는 것을 낱낱이 드러낸다. 2부에서는 시간이 없는 세상으로 떠난다. 사물이 아닌 사건으로 이루어진 세상, 인간의 문법에만 존재하는 과거-현재-미래, 시간이라는 변수가 없는 세상…. 이제 공간과 시간은 세상을 담는 틀이나 용기의 형태를 취하지 않게 된다. 3부에서는 1부와 2부에서 파괴한 시간을 되돌려 그 원천을 다시 찾고 이 긴 여행의 도착점을 우리 자신, 나라는 존재로 하여 돌아온다. 뉴턴에 의해 근대 물리학이 등장한 이래로 물리학의 발전이 우리의 시간관념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까지 이야기하는 이 책은 일종의 시간 역사서이기도 한데, 여기서 더 나아가 저자는 새로운 양자중력 이론의 도입을 통해 지금까지의 시간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새롭게 확장시킨다.
모임은 "글쓰기 토론"과 "말하기 토론"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글쓰기 토론: 슬랙 채널에 궁금한 것이나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 글쓰기
말하기 토론: 사회자 주관으로 미리 토론 주제들을 정해 온라인 미팅을 통해 1시간 30분 정도 말하기
글쓰기 토론 일정
1st week (1st~7th) - approx. 33 pages Perhaps Time is the Greatest Mystery Part One The Crumbling of Time - 1 Loss of Unity, 2 Loss of Direction
2nd week (8th~14th) - approx. 48 pages Part One The Crumbling of Time - 3 The End of the Present, 4Loss of Independence, 5 Quanta of Time
3rd week (15th~21st) - approx. 53 pages Part Two The World without Time - 6 The World is Made of Events, not Things, 7 The inadequacy of Grammar, 8 Dynamics as Relation Part Three The Sources of Time - 9 Time is Ignorance, 10 Perspective
4th week (22nd~28th) - approx. 38 pages Part Three The Sources of Time - 11 What Emerges from a Particularity, 12 The Scent of the Madeleine, 13 The Sources of Time
5th week (29th~30th) - approx. 7 pages Part Three The Sources of Time - 14 The Sister of Sleep
글쓰기 토론방
글쓰기 토론은 별도의 슬랙 채널에서 진행합니다.
책을 읽으시면서 질문이나 개인적인 생각 혹은 독서 노트 등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토론방: TBD (슬랙에서 참가신청을 해주세요)
말하기 토론 일정
마무리 모임: 2021년 10월 2일 1시간 30분 정도 줌미팅
토론 방법
매주 진도에 따라 책을 읽습니다.
매주 최소 한번 이상 글쓰기 토론에 참여합니다.
매주 마무리 모임에 참여해서 말하기 토론을 합니다.
모임 규칙
매주 최소 한번 이상 토론방에서 글쓰기를 합니다.
사회자의 주간 진도체크에 답변합니다.
성실히 참여하시지 않는 회원들은 강퇴조치 됩니다.
참여하기
링크: 슬랙 신규회원 채널 혹은 카톡 상담방
책을 읽으시는 동안에 독서 노트 작성을 추천해드리며, 정기모임 이후에는 독서 노트나 선정 도서에 대한 간단한 서평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이번 달 도서에 대한 생각 나누기 (1인당 2분 30초)
책을 읽기 전에 이 책에 대해 가졌던 기대 / 예상
책을 읽으면서 / 읽은 후에 갖게된 느낌 / 소감
2. 주제 토론
주제 1: 시간의 상대성 (15분) - 키워드: 블랙홀 중력이 강한 곳에서 시간이 상대적으로 느리게 흐른다는 것이 갖는 의미
주제 2: 시간의 방향성 (15분) - 키워드: 엔트로피 엔트로피와 시간은 동의어인가?
3. 독서 토론 모임 관련 논의 (5분) - 좋았던 점, 안좋았던 점, 개선 사항
4. 광고 (5분) - 정기모임 및 영어원서읽기 모임 이원화, 회원 모집 관련 아이디어
5. 기타 자유 토론 -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이야기하지 못한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마무리 모임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