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베스트셀러 중심으로 다양한 소설을 통해 함께 여행하며 책 속 세계를 탐험하는 소모임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완독의 성취감을 느끼고,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즐거움을 누려보세요.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소설 속에서 찾은 여운들을 함께 나누며 새로운 친구들을 만들어가는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께 여행하고 싶으신 분, 어서오세요!
2025년 9번째 책은 <빅 픽쳐>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가 들려주는 ‘사랑하기’와 ‘살아가기’에 대한 이야기 『모멘트』입니다. 통일 독일 이전의 베를린을 배경으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와 분단과 냉전으로 상징되는 비극의 역사가 서로 얽히며 펼쳐집니다. 인생에 중요한 순간 우리는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를 묻는 소설이라고 하네요.
책구매: 다음 링크를 이용해서 책을 구매해주시면 저희 동호회에 커미션이 지급되어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교보문고: 모멘트
예스 24: 모멘트
Amazon: The Moment
단 한번뿐인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
<빅 픽처>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가 들려주는 ‘사랑하기’와 ‘살아가기’에 대한 이야기 『모멘트』. 통일 독일 이전의 베를린을 배경으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와 분단과 냉전으로 상징되는 비극의 역사가 서로 얽히며 펼쳐진다. 베를린, 페레스트로이카 시절. 여행 작가 토마스는 동베를린 출신의 페트라를 만나는 순간 운명적인 사랑을 직감한다. 함께 있는 시간이 너무나 짧게 생각될 만큼 두 사람은 잠시도 떨어질 줄 모른다. 하지만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토마스는 사랑을 떠나보내고, 페트라가 떠나고 나서야 그 순간이 생의 전부를 결정지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20여 년이 흐른 후, 토마스에게 페트라의 노트가 전달된다. 동독비밀경찰에 협조할 수밖에 없었던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담긴 노트였는데….
운명의 엇갈림, 놓쳐버린 기회, 사라진 꿈과 행복. 토마스는 가슴 아파하며 또 다른 길을 모색하지만 한번 어긋난 인연은 다시 찾아와주지 않는다. 작가는 분단된 베를린이라는 특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벌어지는 독특한 사랑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 수십 년을 오가는 시간적인 배경, 극적인 반전, 복잡한 정치적 배경 속에서 삶의 비밀과 한 여자의 아픈 진실이 드러난다. 배경과 인물 모두를 잘 살리는 작가의 실력이 발휘된 작품이다.
모임제목: 소설 여행자들
기간
2025년 9월 13일 ~ 10월 30일 (6주간)
일정
사전모임: 2025년 9월 13일 (토요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9시
마무리모임: 2025년 10월 25일 (토요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9시
운영방식
6주간 자유롭게 책을 읽습니다.
슬랙채널에서 소통합니다.
운영자: @Skim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요?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책을 읽는데 28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사전모임, 마무리 모임 포함하여 대략 4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서평을 작성하는데 대략 1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총 33시간 정도의 시간 투자가 필요하며, 크레딧(베타 테스트 중)은 3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