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추리 소설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입니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으로 시작한 저희 모임은 7월에는 레이먼드 챈들러의 작품을 함께 읽고 추리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추리 소설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책구매: 다음 링크를 이용해서 책을 구매해주시면 저희 동호회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소설이란,
말하자면 도스토옙스키와 레이먼드 챈들러를 하나로 합친 것 같은 작품이다.
어쩌면 그게 바로 내 결승점인지도 모른다. _무라카미 하루키
미국 하드보일드 소설의 대가 레이먼드 챈들러의 대표작 『빅 슬립』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91번으로 출간된다. 챈들러가 창조한 탐정 ‘필립 말로’는 미국 대중문화에 하나의 새로운 원형을 만들어냈다. 챈들레스크(Chandleresque)라는 단어까지 생길 정도로 특징적인 그의 문체는 하드보일드 장르의 토대가 되었으며,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그의 영향을 받은 작가들을 만들어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챈들러를 두고 자신의 영웅이라 부르면서 언제나 그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작가로, 이 책에는 하루키가 『빅 슬립』을 일본어로 번역한 후 쓴 해설이 함께 실려 있다. 챈들러를 존경하는 한 명의 팬이자 그의 작품을 옮긴 번역가로서, 챈들러와 그의 작품세계에 대해 설명한 글이다.
모임제목: 탐정 독서회
기간: 2024년 7월 1일 - 20일 (3주간)
일정:
사전 모임: 없음
마무리 모임: 2024년 7월 20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10시
중간 모임: 매주 최소 1회 슬랙으로 소통
참가대상: 모든 분
운영방식: 자율 독서 모임
특이사항: 영어판/한국어판 원하시는 버전으로 읽습니다. 뒷 내용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서 슬랙에 첫 메세지는 본인이 읽고 있는 진도(챕터/페이지)만 공개 후 (e.g., 1부 2장에 대한 내용입니다.) 질문과 내용에 대한 디스커션은 스레드에 답글을 남기는 형식으로만 대화를 나눕니다.
정원: 5명 이상이 되면 모임을 진행합니다.
운영자: @슬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요?
책을 모두 읽는데 대략 5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슬랙을 통한 토론, 마무리 모임에 대략 3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서평을 작성하는데 1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총 8시간 정도의 시간 투자가 필요하며, 크레딧(베타 테스트 중)은 1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