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정기모임에서 벽돌 책 깨기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4월부터 시작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한 번 제안해봅니다. 천천히 꾸준히 읽어갈 예정이니 너무 두껍고 무거워서 읽을 엄두도 안 났던 책들을 하나하나 부담없이 함께 읽었으면 좋겠어요 :)
책구매: 다음 링크를 이용해서 책을 구매해주시면 저희 동호회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예스 24: 전쟁과 평화
교보문고: 전쟁과 평화
아마존: War and Peace
도스토옙스키가 ‘예술의 신’이라 칭송한
대문호 톨스토이의 위대한 작품
을유세계문학전집 100번째 작품으로 『전쟁과 평화』가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도스토옙스키가 ‘예술의 신’이라 칭송한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러시아판 『일리아드』이자 『오디세이』라고 평가받는 작품이다. 을유세계문학전집의 100번째 작품으로 손색이 없는 이 소설은 독자들에게 톨스토이의 문학 세계와 철학을 총체적으로 보여 주는 최고의 걸작으로 기억될 것이다.
주인공 피에르는 귀족 출신이면서도 서민적인 청년으로, 공상하기를 좋아하는 인물이다. 외국 유학 생활을 접고 러시아로 돌아온 그는 아버지가 남긴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는다. 그즈음 러시아의 명장 쿠투조프의 러시아군은 프랑스군과 대면하다가 퇴각하려 한다. 하지만 황제는 전투를 명령하고 아우스터리츠에서 프랑스군과 싸우다가 참패한다. 이 전투에 참여했던 쿠투조프의 부관이었던 안드레이는 부상을 입고 고향으로 돌아와 아름다운 나타샤를 만나게 된다. 그즈음 나폴레옹이 모스크바를 공격하고 좌천되어 있던 쿠투조프 장군이 다시 러시아군 총사령관이 되어 보로디노에서 프랑스군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피에르는 군인이 아닌 신분으로 이 전투에 참가했다가 소박하고 용감한 러시아군의 활약에 감격한다. 프랑스군이 공격해 오자 나타샤는 부모를 도와 피란을 준비하다가 부상병을 보고는 이들을 구하기 위해 짐을 버리고 환자를 태운다. 그녀는 부상병 가운데 중상을 입은 안드레이를 찾아내 정성껏 간호하지만 그는 죽고 만다. 모스크바를 점령한 나폴레옹군은 러시아의 항복을 기다리지만 러시아 황제는 이를 거부한다. 그러던 중 모스크바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프랑스군에게 혹독한 러시아의 겨울이 찾아오는데…….
모임제목: 벽돌책 깨기
기간: 2024년 4월 7일 ~ 8월 25일 (총 20주)
일정
사전모임: 2024년 4월 5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9시
마무리모임: 2024년 8월 30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9시
중간모임: 5월 10일, 6월 14일, 7월 19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9시 중간 점검
참가대상: 모든회원
운영방식: 한 주에 한 파트를 각자 읽습니다. 네 부의 파트를 읽고 한 주간 메이크업/휴식을 가진 뒤 중간 점검 모임에서 만나 토론을 합니다.
특이사항: 제가 가진 영문판 버전은 총 1110페이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출판사나 번역본에 따라 3000페이지까지도 이루어져 있기도 합니다.
정원: 없음
운영자: @슬 함께 모임을 이끌어주실 한 분을 더 찾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요?
사전 모임, 중간 모임 (n=3), 마무리 모임 포함하여 대략 5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책을 다 읽는데 약 45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총 50시간 정도의 시간 투자가 필요하며, 크레딧(베타 테스트 중)은 5점입니다.
참여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