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 주년을 맞이해서 이해력, 판단력, 비판력을 키우기 위한 읽고, 쓰고, 말하기 특별 프로젝트를 2022년 1~3월까지 진행합니다.
1월: 읽기 - 독서력
2월: 쓰기 -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변경 가능)
3월: 말하기 - 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변경 가능)
2022년 1월, 읽고, 쓰고, 말하기 프로젝트 첫번째로 가장 원초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어떻게 읽을 것인가?”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독서력이라는 책을 함께 읽고 그 답을 찾을 찾아보려합니다. 도서상세정보
제대로 고르고,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책 잘 읽는 법!
일본 최고의 교육 심리학자이자 CEO들의 공부 멘토인 사이토 다카시는 강의를 듣거나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는 생각과 상상력을 단련할 수 없으며, 지력을 키우려면 ‘읽는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이 힘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바로 독서다. 그러나 덮어놓고 책을 읽는다고 ‘독서력’을 가질 수 있는 게 아니다. 독서에도 방법이 있고, 요령이 있다.
『독서력』은 먼저 문학작품 100권, 교양도서 50권을 첫 목표로 시작하라고 한다. 스스로는 물론 많은 이들에게 오랫동안 독서 훈련을 시켜본 결과, 일단은 독서량이 100권 정도를 넘어야 독서가 ‘기술’로서 질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단, 유효기간이 있다. 4년 안에 읽어야 한다. 분량을 정해 놓고 기간별로 계획을 잡아 독서를 해나간다면 어느 순간 독서력이 폭발하는 지점을 돌파하는 쾌감을 얻을 수 있다.
독서를 스포츠처럼 훈련하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남이 책 읽어주는 소리를 듣고, 그다음에는 소리를 내어 읽는 훈련, 삼색 볼펜을 활용해 밑줄을 그으며 책의 핵심 내용을 파악해내는 연습, 책의 성격에 따라 책 읽는 속도를 조절해 동시에 여러 권을 읽어낼 수 있게 하는 등 독서를 습관으로 몸에 익히고 읽기가 즐거워지는 방법들이 다양하게 소개된다.
토론은 "글쓰기 토론"과 "말하기 토론"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글쓰기 토론: 사회자 주관으로 일정에 따라 슬랙채널을 통해 글쓰기 위주
말하기 토론: 사회자 주관으로 미리 토론 주제들을 정해 온라인 미팅을 통해 1시간 30분 정도 말하기 위주
준비 모임 일정
일시: 2021년 1월 4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10시
글쓰기 토론 일정
1주차(01/05~01/10): 독서력을 가지고 있는가?
2주차(01/11~01/16): 나를 찾고 싶다면 독서를 하라: 자아 형성
3주차(01/17~01/22): 독서는 스포츠다: 자기단련
4주차(01/23~01/28): 독서는 커뮤니케이션이다.: 세계관의 확장
5주차(01/29~01/31): 자유토론, 100자 서평 발표
말하기 토론 일정
일시: 2022년 2월 3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10시
토론 방법
매주 진도에 따라 책을 읽습니다.
매주 제시되는 글쓰기 주제에 최소 한번 이상 토론에 참여합니다.
매주 감명받은 구절을 하나 이상 대화방에 포스트 합니다.
말하기 토론은 글쓰기 토론을 성실하게 수행하신 분들에 한해 참여가 가능합니다.
모임수료 점수제 - 향후 정회원 승급이나 운영진 선임에 참고합니다.
모임 서적을 끝까지 완독 - 1점
채널에 매주 1건 이상 포스팅 - 1점
마무리 모임 참여 - 1점
동호회 블로그에 서평 및 모임 후기 포스팅 - 2점
모임 마지막에 참여도 조사에 참여해주시면 됩니다.
최근 3개월 총점이 6점 이상이신 분들은 정회원 자격이 부여됩니다.
동호회 블로그 주소: https://sungjuc73.wixsite.com/bookclub/blog
참여하기
링크: 슬랙 신규회원 채널 또는 카톡 상담방
퀴즈 정답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지도 (지식의 지도)
자아, 정체성
음독
지적, 신체적
삼색볼펜
빨간색 - 핵심 내용, 파란색 - 중요 내용, 초록색 - 주관적 흥미
학교에서 독서를 강조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연관성 있게 정리된 책장을 보면서 생각의 흐름을 정리할 수 있어서
세계관의 확장
독서력 퀴즈
적극적으로 의미를 이해하려는 자세가 없으면 독서가 되지 않는다. 독서 습관은 사람에게 ( ) 태도를 길러준다.
저자는 도서관의 효용가치가 특히 무엇보다 ( )를 만들수 있다고 했습니다. 무엇일까요?
다른 사람과 본질적인 부분을 고유하면서 자신의 일관성을 지녀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것이 ( )를 확립하고 ( )을 확인하는 요령이다 라고 합니다. 무엇일까요?
의미가 머리에 쏙쏙 들어가게 읽는 훈련으로는 역시 ( )이 최고다
독서는 고도의 ( )인 행위인 동시에 ( )인 행위다
저자가 좋아하는 필기도구는?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을 사용하는 방법은?
초등학교 시절 작가의 취미가 독서였던 까닭을 설명하면서 독자에게 호소했던 것은? (힌트: 학교에서)
작가는 왜 책장을 바라보는 것도 독서라고 했을까요?
독서는 커뮤니케이션이다라는 장의 부제는 무엇일까요?
"독서력" 읽으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서적에 대한 여러갈래의 평가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한 나름의 고민을 해보셨으리라는 의미에 비중을 두고 싶습니다.
특히 이번 모임은 많은 분들이 충실한 독서노트를 포스팅해주시고, 다른 분들의 포스팅에 반응을 해주셔서 글쓰기 토론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뜨거웠던 글쓰기 토론만큼 재미있는 말하기 토론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토론 순서입니다.
1. 책에 대한 감상 (20분) - 각자 3분 제한 시간 안에 책에 대한 소감을 자유롭게 이야기해봅니다.
2. 주제 토론 (20분)
독서에 관한 생각: 저자는 독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난 후 독서에 관한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이야기해봅니다.
독서와 경험에 관해: 저자는 독서는 간접 경험을 제공하고, 독자는 그 간접 경험을 실제로 삶속에서 직접 경험으로 체득하면서 자아 형성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독서를 통해 얻은 간접 경험이 직접 경험에 도움이 되었거나 영향을 주었던 경험을 이야기해봅니다.
어떻게 독서를 할 것인가?: 2장과 3장에서는 독서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법들은 우리가 찾고자하는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한 답변을 찾는데 일종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여러분들은 이 책을 읽고,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어떻게 동호회를 운영할 것인가?: 독서는 커뮤니케이션의 기초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희 동호회의 궁극의 목표도 독서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향상으로 "읽기, 쓰기, 말하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동호회에서 해야할 일들이나, 개선해야할 점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봅니다.
3. 밑줄 그은 내용들 (20분) - 책을 읽으면서 밑줄을 그인 부분들을 서로 발표
4. 퀴즈 (20분) - 각자 돌아가면서 책 내용에 대한 간단한 퀴즈를 준비해봅니다.
5. 독서 토론 모임 관련 논의 (5분) - 좋았던 점, 안좋았던 점, 개선 사항
6. 광고 (5분) - 향후 모임 관련 공지
7. 기타 자유 토론 (20분+) -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이야기하지 못한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럼 말하기 토론 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