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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 나란 예체능 - 나는 그림을 보며 어른이 되었다

1년 넘게 서양미술사를 읽으며 힘드셨던 여러분! 이번에 쉬어가는 코너를 만들었습니다. 가볍게 그림을 보며 생각해보는 모임입니다. 가벼운 에세이입니다. 그림이 어렵다고 느껴진 분들, 함께 읽어요!


책구매: 다음 링크를 이용해서 책을 구매해주시면 저희 동호회에 커미션이 지급되어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책 소개

예술작품 속 약자와 여성들의 이야기를 채집하고 발굴해온 이유리 작가의 사유의 미술관


『기울어진 미술관』, 『캔버스를 찢고 나온 여자들』 등의 책을 펴낸 이유리 작가는 그림 속에 숨겨진 욕망과 권력, 사회 모순, 돌봄과 가사 노동자나 뮤즈로서로만 존재했던 여성들의 삶을 우리 앞에 꺼내 펼쳐놓았다. 그는 이번 책에서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최소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갖춰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친절과 배려의 가치, 약자에게 가해지는 폭력과 방관, 장애인 인권과 아동권, 세상의 잣대와 무관하게 지켜내야 할 자존…. 그간 예술작품을 탐닉하며 깨치고 체득한 '삶의 기본 소양'에 대해. 어쩌면 너무 기본이라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에 대해 시대적 배경과 예술가의 삶, 한 번쯤 봐야 할 미술 작품과 자신의 삶을 엮어 다채롭게 풀어냈다.


최초의 여성 곤충학자이자 사이언스 아트계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 그림을 방패 삼아 밀려오는 슬픔, 분노, 우울, 두려움에 맞선 에드바르 뭉크, '부부싸움'이라 칭했지만 신체 권력을 앞세워 아내에게 '폭력'을 행한 에드워드 호퍼, '중립'이라 주장하지만 '방관자'로서 가해했던 에밀 놀데 등. 예술가들 역시 보통의 인간일 때가 많았다. 어떤 이들은 시대적 한계와 고통스러운 개인사를 딛고 일어나 경이로운 창작력을 보였고, 어떤 이들은 '위대한 예술가'라는 트로피 이면에 굴욕적인 모순의 흑역사를 남겼다. 모순과 위선, 방황과 실패, 외로움과 고통…. 그들도 나와 같이 부족한 인간이었다는 사실, 나와 같이 한계와 좌절을 겪어냈다는 사실에서 오는 묘한 위안이, 작품을 보다 입체적으로 바라보게 한다. 이 책은 작가 자신이 겪어온 시행착오를 딛고 일어나 건네는 조심스러운 조언이기도 하며, 세상의 모든 '어른아이'에게 보내는 애정 어린 초대장이기도 하다.


모임제목: 나란 예체능


기간

  • 2026년 9월 4일 ~ 9월 25일 (3주간)


일정

  • 사전모임: 2026년 9월 4일 (금) 동부시각 오후 10시

  • 중간모임: 없음 (자율 독서로 진행)

  • 마무리모임: 2026년 9월 25일 (금) 동부시각 오후 10시


참가 대상: 예술에 관심이 있는 모든 나란 회원


운영 방식: 자율독서. 한 주에 한 챕터씩 읽으며 마음에 남는 것을 공유합니다.


운영자: @Skim


특이 사항

  • 그림을 통해 삶에 던지는 질문들에 관한 책입니다.

  • 진도: 1주 (~9월 11일) 1. 생의 빛깔 / 2주 (~9월 18일) 2. 생의 민낯 / 3주 (~9월 25일) 3. 생의 깨침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요?

  •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책을 읽는데 약 18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 사전모임, 마무리 모임 포함하여 대략 2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 서평을 작성하는데 1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 총 21시간 정도의 시간 투자가 필요하며, 크레딧(베타 테스트 중)은 2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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