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베스트셀러 중심으로 다양한 소설을 통해 함께 여행하며 책 속 세계를 탐험하는 소모임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완독의 성취감을 느끼고,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즐거움을 누려보세요.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소설 속에서 찾은 여운들을 함께 나누며 새로운 친구들을 만들어가는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께 여행하고 싶으신 분, 어서오세요!
2025년 6번째 책은 줄리안 반스의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입니다. 2011년 맨부커상을 수상하였고 영화로도 만들어진 유명한 책이지요. 나이듦, 기억, 삶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 함께 읽어요.
책구매: 다음 링크를 이용해서 책을 구매해주시면 저희 동호회에 커미션이 지급되어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교보문고: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예스 24: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현대 영국 문학의 살아 있는 전설
줄리언 반스 대표작 5종 개정증보 특별판 출간!
“우리는 살고, 우리는 죽고, 우리는 기억되고, 우리는 잊힌다.”
『줄리언 반스 베스트 컬렉션: 기억의 파노라마』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크빈트 부흐홀츠의 특별 표지
★최세희 번역가의 개역과 번역 후기
★줄리언 반스의 코멘터리 & 한국 독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영국 문학의 제왕 줄리언 반스. 그가 평생에 걸쳐 천착해 온 ‘기억’이라는 주제로 대표작 5종을 개정증보 특별판으로 선보인다. 왜곡된 기억을 날카로운 필치로 다룬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역사 속에서 아이러니하게 기억된 자를 그린 『시대의 소음』, 남기고 싶은 단 하나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연애의 기억』, 떠난 이를 기억하는 방법을 쓴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기억과 기록을 총동원해 죽음을 사유하는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하는 방법』. 어느 하나 놓칠 수 없이 흥미로운 기억에 관한 이야기다.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인 크빈트 부흐홀츠의 특별 표지로 재탄생한 이번 책은, 다섯 권을 모두 이어 붙이면 그야말로 ‘기억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어디에 놓이든 그 자체로 아름다운 오브제가 되는 동시에 ‘기억’을 떠올리는 근사한 매개가 되어줄 것이다.
2011년 맨부커상 수상작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한평생 ‘문학의 소재가 된 적이’ 없을 평범한 삶을 살아온 사람, 비굴하게 ‘살아남아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의 이야기다. 주인공 토니는 젊은 시절 교사의 질문에 역사는 ‘승자들의 거짓말’이라고 답하나, 노년에 이르면 ‘역사는 살아남은 자, 대부분 승자도 패자도 아닌 이들의 회고에 가깝다’고 번복한다. 줄리언 반스는 허구를 통해 이렇듯 평범하고 어리석어 발언권을 얻지 못했던 ‘대부분의 인생’, 즉 우리의 삶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인간적인 위트와 깊은 회한을 통해, 궁극의 휴머니즘으로 그것을 감싸 안는다. 비수처럼 아픈 성찰과 자조가 전하는 묘한 치유력에는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지나온 시간과 다가올 미래를 납득하고 살아가게 하는 힘이 있다.
모임제목: 소설 여행자들
기간
2025년 5월 17일 ~ 6월 14일 (4주간)
일정
사전모임: 2025년 5월 17일 (토요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10시 30분
마무리모임: 2025년 6월 14일 (토요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9시 30분
운영방식
4주간 자유롭게 책을 읽습니다.
슬랙채널에서 소통합니다.
운영자: @Skim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요?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책을 읽는데 13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사전모임, 마무리 모임 포함하여 대략 4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서평을 작성하는데 대략 1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총 18시간 정도의 시간 투자가 필요하며, 크레딧(베타 테스트 중)은 2점입니다.